호치민 1군 코스

호치민 환전 어디서 할까: 공항·1군 시내·ATM 출금 비교와 2026 주의점

럭셔리21 정보 2026. 10. 19. 19:30
반응형

호치민 환전은 공항에서 첫날 쓸 소액만 바꾸고, 나머지는 옛 1군 시내의 은행·등록 환전소나 ATM 출금으로 나누는 것이 안전합니다. 2026년 2월 시행된 시행령 340/2025의 무허가 환전 처벌, ATM 수수료, 해외원화결제(DCC) 주의점까지 공식 자료와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이 블로그는 럭셔리21 KTV의 동의를 받아 운영하는 한국어 안내 블로그입니다(대가 없음).

이 글 요약

  • 공항(국제선 T2)에서는 첫날 교통비만, 나머지는 시내 은행·SBV 등록 환전소나 ATM 출금으로 마련합니다.
  • ATM은 체크·직불카드로 출금하고, 원화(KRW)로 계산할지 묻는 화면은 거절합니다.
  • 2026년 2월 9일 시행된 시행령 340/2025에 따라 무허가 환전은 1,000달러 미만이어도 경고 대상입니다.

떤선녓 공항 창밖으로 본 이른 아침 계류장, 2020-01-02 촬영

▲ 떤선녓 공항 창밖으로 본 이른 아침 계류장, 2020-01-02 촬영 · 사진: Martin Lewison (Flickr), CC BY 2.0 (위키미디어 공용)

1. 호치민 환전 방법 비교: 공항·1군 시내·ATM·카드

동(VND)을 마련하는 길은 네 가지입니다. 환율·수수료는 날마다 달라 표에는 특징만 적었습니다.

방법 좋은 점 주의할 점 쓰임
공항 환전 창구 도착하자마자 바꿀 수 있음 시내보다 환율이 불리한 편 첫날 교통비
옛 1군 시내 은행·등록 환전소 허가받은 곳이라 처벌·위조지폐 걱정이 적음 은행은 영업시간이 짧고, 환전소는 등록증 확인 필요 경비 대부분
ATM 출금 필요한 만큼만 뽑음 수수료가 겹칠 수 있음, 기기마다 한도 다름 일정 중간 보충
카드 결제 현금을 덜 들고 다녀도 됨 원화 결제 수수료 주의, 작은 가게는 현금 호텔·대형 매장

그날 환율은 Vietcombank 누리집의 환율 고시표(Tỷ giá)에서 현찰 매입(Mua tiền mặt) 칸을 보고, 환전소 환율판의 매입(Buy) 값과 견주어 봅니다. 2026년 10월 15일 고시의 현찰 매입값으로 계산하면 100달러는 약 2,565,000동, 원화 5만 원은 약 833,000동입니다.

2. 호치민 공항 환전: 얼마나, 어디서

떤선녓 공항의 국제선 터미널은 T2이고, 2025년 4월 문을 연 T3는 국내선용입니다. 다만 롱탄 신공항이 2026년 12월 하순(공항공사 목표 12월 24일, 정부 승인 전) 일부 운항을 시작하고 국제선은 그 뒤 단계적으로 옮겨 갈 예정이라, 항공권의 도착 공항(SGN/롱탄)부터 확인합니다.

  • 얼마나: 공항에서 호치민 도심까지 그랩 평균 요금이 약 12만~20만 동(Grab 안내)이니, 첫날 교통비는 이 정도를 기준으로 잡습니다.
  • 창구와 ATM: 여행 안내 자료에는 공항 입국장에 환전 창구와 24시간 ATM이 있다고 나옵니다. 공식 자료로 확인한 내용은 아니어서 바뀔 수 있습니다.
  • 공항 환율: 시내보다 불리한 편이고, 이 환율 차이가 사실상 수수료 역할을 합니다.
  • 새벽 도착: 환전 창구가 밤새 여는지는 공식 출처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공항 ATM을 쓰거나 소액을 미리 준비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 공식 사이트: 공항 이름을 쓴 비공식 사이트도 있습니다. 공식 안내는 운영사 ACV 사이트(acv.vn ↗)이며, 해외에서는 접속이 막힐 때가 있습니다.

3. 1군 시내 환전: 은행·등록 환전소 고르는 법

2025년 7월 행정개편으로 1군은 Bến Thành·Sài Gòn·Tân Định·Cầu Ông Lãnh 네 개 동(phường)으로 나뉘어, 이 글에서는 「옛 1군」이라고 적습니다.

여행 후기·안내 글에는 벤탄시장 주변 Nguyễn An Ninh 거리와 Lê Thánh Tôn 거리 일대에 환전소와 금은방이 모여 있다고 나옵니다. 공식 목록은 아니어서 바꾸기 전에 등록증을 확인합니다(금은방은 아래 「금은방 환전은 불법인가요?」 참고). 벤탄시장 이용 방법은 벤탄시장 이용법 글에 정리했습니다.

옛 1군 중심가 응우옌후에 거리, 2020-01-16 촬영

▲ 옛 1군 중심가 응우옌후에 거리, 2020-01-16 촬영 · 사진: © Steffen Schmitz (Carschten)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위키미디어 공용)

  • 합법적인 곳: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외화 현금을 외환 업무 허가를 받은 은행에서 사고팔고, 환전소는 SBV가 내준 「환전 대리점 등록증명서」를 가진 곳만 이용하라고 안내합니다. SBV 호치민 지점은 외화를 다루는 은행에 입구 안내문을 붙이게 했습니다(2025년 1월).
  • 남은 동 되바꾸기: 시내 환전 대리점은 개인에게서 외화를 사들이는 것만 할 수 있습니다(같은 2025년 1월 안내 기준). 남은 동을 달러로 되바꾸기 어려우니 필요한 만큼씩 나눠 바꿉니다.
  • 영업시간: 은행 창구는 대체로 평일 낮에 열고, 주말 운영은 지점마다 다릅니다.
  • 받은 돈 세기: 동 지폐는 0이 많아 헷갈리기 쉬우니 받은 자리에서 권종별로 다시 세고 영수증을 받아 둡니다. 작은 가게에서 쓰기 쉽게 10만·20만 동권을 섞어 달라고 합니다.

원화 현금도 바꿀 수 있습니다. 베트남 주요 국영은행 Vietcombank의 고시표에 원화(KRW) 현찰 매입 값이 있지만, 송금 기준값보다 10%가량 낮게 매겨져 있습니다(2026년 10월 15일 고시 기준). 동은 국내 은행 우대가 적은 통화여서 한국에서 달러로 바꿔 가 현지에서 동으로 바꾸는 방법도 많이 쓰입니다. 다만 환전 단계가 하나 늘어 환율이 움직일 여지도 커집니다.

금은방 환전은 불법인가요?

기준은 업종이 아니라 SBV 등록 여부입니다. 금은방이든 다른 가게든 SBV가 내준 환전 대리점 등록증명서가 없는 곳에서 바꾸면 무허가 환전이고, 바꾼 개인도 처분 대상입니다(6번 참고). 금은방에서 바꾸기 전에는 등록증명서를 보여 달라고 합니다.

4. 호치민 ATM 출금 방법과 수수료(트래블카드 포함)

  1. 카드 고르기: 신용카드를 해외 ATM에 넣으면 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로 잡힙니다. 내 통장 돈을 꺼내려면 해외 인출이 되는 체크·직불카드를 쓰고, 수수료가 같이 빠지니 잔액을 넉넉히 둡니다(KB국민카드 안내).
  2. 수수료 구조: ① 비자·마스터 같은 국제 브랜드 수수료(대략 1% 안팎) ② 국내 카드사의 해외 이용 수수료 ③ 현지 ATM 운영 은행의 수수료가 겹쳐 붙을 수 있습니다. 해외 ATM 수수료를 일정 횟수·금액까지 면제하는 외화통장·트래블카드라면, 면제 조건(횟수·금액·적용 ATM)을 출국 전 카드사 앱 공지로 확인합니다(조건은 바뀔 수 있음). 현지 수수료와 1회 출금 한도는 출금 전 화면 안내로 확인합니다.
  3. 통화는 VND로: 통화 선택 화면에서는 VND를 고릅니다(5번 참고).
  4. 장소 고르기: 인적이 드문 곳의 ATM은 카드 정보를 복제당할 위험이 있다는 경고가 나와 있습니다(금감원, 베트남은행협회 카드분과). 사람이 많고 밝은 곳의 기기를 쓰고 비밀번호는 손으로 가립니다.

5. 카드 결제 주의: 원화결제 차단과 분실 대비

  • 해외원화결제(DCC): 금융감독원은 해외에서 원화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약 3~8%가 더 붙을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예를 들어 100만 원 결제에 5%가 붙으면 105만 원이 청구됩니다(금감원 예시).
  • 출국 전 차단: 카드사 앱·홈페이지·고객센터에서 「해외원화결제 차단」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해외 숙박·항공 사이트도 결제 통화를 살펴봅니다.
  • 영수증 확인: 계산이 끝난 뒤라도 영수증에 KRW 금액이 함께 있으면 원화결제가 적용된 것이므로, 그 자리에서 취소를 요청하고 동(VND)으로 다시 결제합니다.
  • 분실·도난: 비밀번호를 입력한 ATM 출금 피해는 보상받기 어렵습니다. 실시간 결제 알림을 켜 두고, 카드사 보상 요청에 쓰는 「사건사고 사실확인원」은 도난 직후 현지 경찰에 신고해 받아 둡니다.
  • 현금 휴대 신고: 입출국 때 외화 현금 5,000달러 초과 또는 동화 현금 1,500만 동 초과면 세관 신고 대상입니다(2011년 SBV 규정 기준, 바뀔 수 있음).

옛 1군의 옛 인도차이나은행 건물(베트남 중앙은행 건물)을 높은 곳에서 본 모습, 2019-08-04 촬영

▲ 옛 1군의 옛 인도차이나은행 건물(베트남 중앙은행 건물)을 높은 곳에서 본 모습, 2019-08-04 촬영 · 사진: Simon_sees (Flickr), CC BY 2.0 (위키미디어 공용)

6. 무허가 환전 처벌: 시행령 340/2025 기준

예전 글에는 시행령 88/2019가 자주 나오지만, 지금은 2026년 2월 9일 시행된 통화·은행 분야 행정처분 시행령 340/2025를 봐야 합니다. 제27조가 개인끼리 또는 허가 없는 곳에서 외화를 사고판 경우를 다룹니다.

거래 금액(미화 기준) 개인 처분
1,000달러 미만 경고 (되풀이하면 1,000만~2,000만 동 벌금)
1,000달러~1만 달러 미만 벌금 1,000만~2,000만 동
1만~10만 달러 미만 벌금 2,000만~3,000만 동
10만 달러 이상 벌금 8,000만~1억 동
  • 벌금과 별도로 거래한 외화나 동을 몰수할 수 있습니다.
  • SBV 제1지역 지점(하노이)도 개인끼리 현금을 바꾸면 위조 외화를 받을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2026년 6월).
  • 환전 대리점 규정은 2026년 6월 시행규칙 23/2026으로 바뀌었으니, 세부 조건보다 등록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주요 참고한 곳

사진: 위키미디어 공용(Wikimedia Commons), 각 사진 자리에 저작자·라이선스(원문 링크) 표기.

이 블로그는 럭셔리21 KTV의 동의를 받아 운영하는 한국어 안내 블로그입니다(대가 없음).

반응형